게시판 · 시모란유월배유나한해가 반으로 동강 잘려 나가려니 모란이 끝내 꽃을 터트렸다 제 화려함이 버거웠던가 하룻밤 비에 풀썩 주저 앉았다 그토록 질 걸 알면서도 저토록 피어나야 그래야 꽃인가 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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